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톰 헤이건 (문단 편집) == 특징 == 본명은 '''토마스 헤이건'''(Thomas Hagen). 원작 한국어 구버전 정발판에선 "하겐", 최신판에서는 "헤이건"으로 표기되는데 영화상 발음은 헤이건이다. 콜레오네 집안의 전속 [[변호사]]이자 콘실리에리.[* Consigliere. 마피아 조직 내의 책사 겸 고문이라고 보면 된다. 영어로는 [[카운슬러]]에 대응되는 단어다.] [[비토 콜레오네]]의 대자이며, 사실상 콜레오네 가문의 양아들 비슷한 포지션으로 자랐다. 콜레오네 패밀리에서 가장 신임받고 원작 소설에서는 주인공급 분량을 자랑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역할이다. 어린 시절, 집 없이 거리를 헤메던 거지였는데 [[소니 콜레오네]]의 눈에 띄여 콜레오네 가문 사람들과 지내게 되었다. 공부를 제법 잘했는지 비토의 지원을 받아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해 변호사가 되어 이후 콜레오네 가문의 전속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. [[대부(소설)|소설]]에서는 배경이 조금 더 자세하게 나오는데, 톰의 어머니는 맹인이었다. 홀어머니가 성병으로 사망한 뒤 집을 잃고 거리에서 지내다가, 어머니가 앓았던 것과 같은 병이 눈에 생겼다. 시력이 떨어져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이대로 어머니처럼 장님이 될 것이라고 절망하고 있던 시점에 [[소니 콜레오네]]에게 발견된 것. 눈은 콜레오네 가문에서 유능한 의사를 대려와 수술을 받고 회복되었다. [[비토 콜레오네]]의 아들처럼 자랐지만 집안 내에서의 본인의 위치에 대해 조금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.[* 아닌 게 아니라 취급이 좀 그렇다. 후술하겠지만 1, 2편마다 소니와 마이클에게 받는 대접이 그때그때 다르다.] 게다가 [[이탈리아계 미국인|이탈리아계]]가 아니라는 약점 탓에 톰을 콘실리에리로 임명한 비토가 비난받기도 했다.[* 마피아들이 평의회를 개최할 때 몇몇 보스들이 콜레오네 조직을 보고 '''"아일랜드 갱단"'''이라며 비꼰다. 게다가 초창기 미국 마피아의 경쟁 상대가 아일랜드 갱단이었기 때문에 [[아일랜드계 미국인|아일랜드계]]에 대해서는 부정적일 수 밖에 없다. 비유하자면 [[한국계 미국인|한국계]] 갱단의 보스의 양자가 [[중국계 미국인|중국계]]인 격이랄까.] 비토가 유난히 좋아하는 대자인 [[쟈니 폰테인]]에 대해 껄끄러운 감정을 드러내기도 한다.[* 실제로 [[코니 콜레오네|코니]]의 결혼식에 쟈니 폰테인이 오자 비토는 "역시 내 아들이다, 올 줄 알았다." 라며 싱글벙글 웃지만 톰은 "분명 또 [[잭 월츠|해결해주셔야하는 문제]]가 생겨서 왔을거다."라며 떨떠름해했다.] 하지만 이러한 본인의 감정과는 별개로 비토는 톰을 굉장히 아끼고 신뢰하였다. 왜냐하면 소니와 친하면서도 자길 거둬준 패밀리에 폐를 끼치기 싫어서 소니의 어린 시절 범죄행위에 관여하지 않았던 데다가,[* 소니가 어렸을 때 절도행위를 하다가 걸린 적이 있는데 이를 들은 비토가 혹시 톰도 같이 저질렀냐고 묻기도 하였다.] 대학 졸업 후 훌륭한 [[로펌]]에서 좋은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다하고 패밀리와 대부께 은혜를 갚고싶다고 자발적으로 나섰으며, 일처리 능력도 우수하고 충성심도 대단한데 안 예뻐하고 배기겠는가. 구원자라고도 할 수 있는 소니와는 마이클이 이 둘의 관계를 살짝 질투할 정도로 각별한 사이였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